2층 객실을 갖춘 KTX가 2023년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2층 KTX가 도입되면 현재보다 승객을 최대 90%까지 더 태울 수 있고 요금은 최대 30% 인하될 전망이다

코레일과 철도기술연구원 등에 따르면 실제 크기의 2층 KTX 모델 제작과 경제성 분석, 개념 설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층 KTX 도입과 관련한 국가의 예산 요청과 연구개발 및 안전성 검사 등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단계를 고려하면 6~7년 후인 2023년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기술연구원은 2층 KTX 도입 시 서울역~오송역 구간 운임이 현재 1만 8,500원에서 1만 2,950원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