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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JTBC '슈가맨'에서는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샵'의 이지혜, 장현석이 출연해 히트곡 '스위티'를 불렀다. 샵의 멤버 중 서지영과 크리스는 개인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날 관심은 샵의 해체 이유에 집중됐다. 당시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가 팀의 해체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내막은 공개되지 않았었다. 이지혜는 "화해라는 것이 굳이 과거의 일을 다시 언급해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지금은 너무 잘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딘딘이 "과거의 일인데 밝힐 수 있지 않냐"며 "누가 이겼어요?"라고 자꾸 추궁하자, 이지혜는 "확실한 건 내가 선방을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샵 외에 90년대 또 다른 인기 혼성 그룹 '유피'와 인기 밴드였던 'Y2K', 고 김지훈과 팀을 이뤘던 '투투'의 황혜영이 출연했다. -
- ▲ [전격 공개] 샵 해체 비화 "선빵은 이지혜가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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