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이민호가 드디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별에서 온 그대' 작가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의 주연으로 두 배우가 확정된 것.

SBS 공식 발표에 따르면 조선시대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판타지 로맨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올 11월 방송된다. 또 전지현 소속사인 문화창고는 "박지은 작가가 작품 구상 초기 단계부터 전지현, 이민호 커플 조합을 고려해 맞춤형 캐릭터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한류 스타의 만남에 벌써부터 팬들은 설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