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누드비치'를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나라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81%가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누드비치를 가장 편안하게 생각한 국가는 오스트리아(77%)였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한국인이 해변 여행을 가장 많이 가는 나라는 어디인지, 해변 여행을 갈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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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비치'에 대한 각국의 시선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한국(81%), 일본(75%), 홍콩(73%) 순으로 아시아권 국가가 상위에 올랐다. 반면 오스트리아(77%), 독일(72%), 프랑스(65%) 등의 유럽국가는 누드비치를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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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해변으로 여행을 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태국이 8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인도(81%), 이탈리아(79%)가 2·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75%)은 5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23%)은 24위에 올라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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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해변 여행을 가장 많이 간 나라는 일본, 호주, 괌(미국령)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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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여행 전, 한국인이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것 1위는 새 옷과 수영복 준비, 2위는 운동, 3위는 다이어트가 차지했다. 특히 몸매관리와 연결지을 수 있는 운동과 다이어트 준비 비율은 68%에 달해 전 세계 평균 43%보다 월등히 높았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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