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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굿모닝FM'의 새 DJ로 나섰다.
30일 노홍철은 그동안 전현무가 DJ로 이끌어 왔었던 '굿모닝FM'의 바통을 이어받아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특유의 시끌시끌함과 생기발랄함으로 진행을 시작한 노홍철은 '일찍 일어나는 분들을 깨워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굿모닝FM' 공식 인스타그램은 MBC 구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노홍철의 모습을 담아 그의 라디오 DJ 복귀를 환영했다.
한편, 노홍철의 MBC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그는 tvN '노홍철의 길바닥쇼'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이서진, 김종국과 함께 공중파 프로그램인 KBS '어서옵SHOW'에서도 활약 중이다. 라디오이기는 하지만 '굿모닝FM'을 통해 MBC로도 복귀했기에 그의 대표작이었던 MBC '무한도전'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다시금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노홍철의 복귀가 아직 시기 상조"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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