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휘성의 노래 '안 되나요'에 도전했다.

'안 되나요'는 소울 넘치는 R&B풍의 곡으로 휘성의 대표곡. 이선희는 '안 되나요' 하이라이트 부분에 도전했고,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휘성은 대선배 이선희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자,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아이처럼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에 이어 남성 듀엣 바이브가 '술이야'를 부르며 등장했고,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러준 이선희에게 '술이야'를 요청했다. 이선희는 짧지만 바이브의 '술이야'를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안되나요', '술이야' 외에 이선희는 앞서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등 다른 가수의 곡을 완벽히 소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