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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웹툰 작가 이말년과 박태준이 그린 MC들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말년은 일명 ‘피사체 열 받게 하는 초상화’로 유명하고, 박태준은 실물에 비해 과하게 잘 그려줘서 받는 사람이 당황해한다”는 유재석의 설명과 함께 공개된 이들의 초상화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말년은 MC들의 특징을 잘 잡아낸 극사실주의 초상화를, 박태준은 MC들도 놀랄 정도의 꽃미남 초상화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출연진들은 박태준이 그린 초상화에 대해 “존재하지 않던 리즈 시절 느낌”이라며, 소장 욕구를 부르는 그림이라 칭찬했다. 그리고 이말년이 자신이 그린 초상화도 가져갈 것이냐고 묻자 ‘암요 너무 사진 같지만’이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 ▲ 이말년 VS 박태준, 극과 극 유재석 초상화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