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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대결 '멍(김현정)' 케이웰 vs.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케이윌)' 지우진

기사입력 2016.05.26 11:11
  • 도전자 지우진(위) vs. 케이윌(아래) / 사진=SBS '신의 목소리' 화면 캡쳐
    ▲ 도전자 지우진(위) vs. 케이윌(아래) / 사진=SBS '신의 목소리' 화면 캡쳐

    25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는 가수 JK김동욱, 윤도현, 케이윌에게 도전장을 내민 아마추어들과 신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케이윌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매니저이자 과거 가수를 꿈꿔온 지우진. 그는 이미 1라운드에서 '슬픈 혼잣말'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도전곡은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준비했고, 도전 상대인 케이윌에게 김현정의 '멍'을 선곡해줬다.

  • ▲ 지우진,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먼저 무대에 앞서 도전자 지우진은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케이윌의 '그리고 그립고 그립다'를 영화 한 편을 연상케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 분위기 UP! 케이윌, 고음 폭발 ‘김현정의 멍’

    케이윌은 댄스곡인 '멍'을 감성 발라드로 재해석해 불렀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멜로디 전개가 바뀌며 케이윌 특유의 넘볼 수 없는 고음을 거대한 에너지와 함께 폭발시켜 김현정의 '멍'을 불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 대결의 결과, 케이윌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매니저 지우진을 93대 107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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