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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빨 로맨스'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황정음-류준열' 효과를 톡톡히 봤다.
26일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운빨로맨스'는 시청률 10.3%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KBS '마스터 국수의 신'(6.8%)과 SBS '딴따라'(7.5%)보다 앞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연출이 산만하다', '재미없어서 보다가 그만뒀다'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두 배우의 연기가 좋으니 더 두고 봐야 한다', '나는 재미있었는데...' 등의 반응도 있었다.
총 16부작으로 방송되는 MBC 수목미 니시리즈 '운빨로맨스'는 '믿고 보는' 황정음과 '응팔대세' 류준열이 첫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