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역시! '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1위 선정

기사입력 2016.05.25 18:22
  • MBC '무한도전'이 20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11.1%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웨딩 싱어즈' 특집으로 여러 사연을 간직한 신혼부부에게 깜짝 축가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또 직장인 상황극 '2016 무한상사' 특집은 액션 블록버스터 컨셉으로,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는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선호도 4.7%를 기록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노숙인 살인 사건, 건물주의 갑질, 아동 학대, 논문 조작, 대기업과 법조계 비리 등 현실의 부조리와 민감한 사회 현안에 맞서는 동명의 웹툰 원작 법정 드라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5%와 2.0%로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고, 작년 하반기 20위권에 머물던 JTBC 토크쇼 '썰전'이 3.3%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회 연속 가왕 신기록 행진 중인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이 2.8%로 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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