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친분에 따라 결정되는 경조사 금액,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경조사 1위는?

기사입력 2016.05.18 18:29
봄철 결혼 시즌을 맞아 경조사가 늘면서 지출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다. 한 달 평균 경조사에 20대는 1.8건, 30대 2.1건, 40대 이상은 2.3건으로 참석하고 있었다. 경조사에 지출하는 비용도 남녀 모두 5만 원을 낸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결혼식 축의금 액수의 기준과 가고 싶진 않지만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경조사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결혼식 축의금 적정 금액에 남녀 모두 ‘5만원(남 39.4%, 여 35.3%)’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만원, 10만원, 10만원 이상 순이었다.
  • 축의금은 무엇을 기준으로 책정하는가에 남녀 모두 '상대와의 친분(남 35.0%, 여 3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는 '그동안 주고받은 거래내역(29.9%)', '본인의 자금사정(20.1%)' 등의 순이었고, 여자는 '결혼식 장소, 수준(27.4%), '그동안 주고받은 거래내역(22.3%) 등이었다.
  • 연령별 월평균 경조사 참석 횟수는 20대 1.8건, 30대 2.1건, 40대 이상 2.3건으로 나타났다.
  • 가고 싶진 않지만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경조사는 '결혼식'이 6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장례식(48.7%)', '돌잔치(33.9%)', '환갑·회갑 잔치(13.9%)' 순이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