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성년의 날, 장미·향수·키스를 선물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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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는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은 과거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남자의 경우에는 갓을 씌워주는 관례(冠禮)를, 여자의 경우 쪽을 올려 비녀를 꼽는 계례(筓禮)예식을 행했다. 그러나 20세기 전후의 개화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

    성년의 나이는 국가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민법 개정으로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성년의 나이가 변경되었고, 그래서 2016년 올해 성년의 날 대상자는 1997년생이다. 

    성년의 날에는 흔히 장미·향수·키스 세 가지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과 '사랑'. 성인이 된 청년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성년이 되라는 의미이며,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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