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가장 닮고 싶은 어른 1위 '유재석'… 2위는?

기사입력 2016.05.16 15:08
올해 성인을 맞는 청년들의 롤모델은 개그맨 유재석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시슬라이드에서 만 19세 사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어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유재석을 꼽았다. 그렇다면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멋진 어른의 덕목과 결코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 캐시슬라이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장 닮고 싶은 어른으로 '항상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유재석(40.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연아(27.6%)'가 2위, '자수성가의 아이콘 김범수 카카오 의장(8.4%)',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전문가 김제동(4.8%)', '세계 일주 여행작가, 국제구호 전문가 등 새로운 분야에 항상 도전하는 한비야(4.2%)', '세계적으로 국위를 선양시킨 반기문(4.1%)', '30년간 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혜자(2.2%)'가 뒤를 이었다.
  • 또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덕목으로 '맡은 일이나 의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임감(30.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성실함(20.2%)', '상대방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16%)', '나이가 들어도 여러 세대와 어울릴 수 있는 유연한 사고력(15.2%)', '타인은 물론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정직함(9.3%)'을 꼽았다.
  • 반대로 결코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의 유형으로는 '어린 사람의 말은 무시하고 보는 꼰대형(31.4%)'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형(27.5%)', '맡은 일에 나 몰라라 하는 책임감 부재형'과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우고 타협이 안 되는 일방통행형(각 17.2%)', '돈 앞에서 매우 인색한 구두쇠형(5.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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