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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을 조사한 결과, 1위는 '먹고 살 걱정을 할 때(3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2위는 '내가 번 돈으로 부모님께 선물이나 용돈을 드릴 때(18.8%)', 3위는 '부모님께서 나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의논해 주실 때(10.2%)', 4위는 '후배나 어린 친구들과 세대 차이를 느낄 때(6.7%)', 5위는 '알바 급여 등 내가 직접 번 돈을 받을 때(6.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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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학생들이 스스로 '아직 어리구나'라고 느낀 경험은 98%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1위는 '귀찮고 겁나는 건 피하고 싶을 때(22.0%)'가 차지했다. 이어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을 때(15.4%)'와 '부모님께 용돈을 타낼 때(14.4%)', '취업이나 졸업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을 때(13.4%)'로 조사됐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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