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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공사 현장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동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7일 세비야 근교 토마레스 마을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던 건설 노동자들은 동전이 담긴 로마 시대 항아리를 발견했다.
항아리 속 동전의 무게는 약 600㎏이며, 3세기 말에서 4세기 초에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동전의 가치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동전은 표면이 거의 닳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용되지 않은 동전으로 보이며, 일부 은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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