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서울대공원서 가장 많이 먹는 동물은?

기사입력 2016.04.27 13:57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1년 동안 먹는 먹이량은 총 1,241톤, 하루 평균 3.4톤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먹는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 서울대공원에서 공개한 동물원 동물 중 '가장 많이 먹는 베스트 10'을 알아보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가장 많이 먹는 동물은 아시아코끼리다. 아시아코끼리는 하루에 건초 75㎏, 과일과 채소 24.7㎏, 배합사료 2.6㎏을 포함해 하루 평균 102.3㎏을 먹고, 하루 배설량도 150㎏이 된다.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먹는 동물은 하루 평균 27㎏을 먹는 흰코뿔소, 세번째는 기린으로 19.6㎏을 소비한다. 이어 하마(18.5㎏), 그랜트얼룩말(12.7㎏), 몽고야생말(11.1㎏), 로랜드고릴라(8.9㎏), 피그미하마(8.4㎏), 아메리카테이퍼(8.3㎏), 일런드(7.1㎏) 순이다.
  • 반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가장 식비가 많이 드는 동물은 무엇일까? 1위를 제외한 순위는 많이 먹는 동물과 조금 차이가 있다. 아시아코끼리의 식비가 7만4700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로랜드고릴라가 2위를 차지했다. 로랜드고릴라는 하루 평균 3만3600원이 식비로 나간다. 이어 흰꼬뿔소, 사자와 시베리아호랑이, 팀버늑대, 기린과 표범, 큰개미핥개, 애조불곰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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