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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1조원 넘는 대한민국 과자 2위는 '자일리톨 껌', 1위는?

기사입력 2016.04.26 10:23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팔리는 과자 순위
  • 허니버터칩, 초코파이 정 바나나, 몽쉘 초코&바나나의 공통점은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품절 사태를 빚은 과자라는 것이다. 이 과자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 과자가 되면서 그 열기가 더해져, SNS를 통한 물물교환이나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붙여 거래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특정 과자가 잘 나가자 경쟁 업체들도 비슷한 맛의 신제품을 속속 출시해 인기를 따라잡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근 제과업체들은 신바람이 났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과자 판매량은 각 제과업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과자를 소개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과자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롯데제과 '꼬깔콘'
    ▲ 롯데제과 '꼬깔콘'
    8위 롯데제과 '꼬깔콘' (누적매출 1조 1720억 원)
    1983년에 출시된 꼬깔콘은 고소한 옥수수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손가락에 꽂아 먹는 재미가 있는 과자다.

  • 오리온 '포카칩'
    ▲ 오리온 '포카칩'
    7위 오리온 '포카칩' (누적매출 1조 2000억 원)
    1988년에 출시된 포카칩은 100% 생감자를 얇게 썰어 낸 것이 특징이다.

  • 해태제과 '홈런볼'
    ▲ 해태제과 '홈런볼'
    6위 해태제과 '홈런볼' (누적매출 1조 3000억 원)
    1981년에 출시한 홈런볼은 슈크림 같은 가벼운 질감과 달콤한 초콜릿맛이 특징이며, 특히 야구장에서 매출이 높다.

  • 해태제과 '맛동산'
    ▲ 해태제과 '맛동산'
    5위 해태제과 '맛동산' (누적매출 1조 4000억 원)
    1975년 출시한 맛동산은 20시간을 숙성하는 발효 과자로 고소하면서도 아삭하며, 발효 시간 동안 국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 농심 '새우깡'
    ▲ 농심 '새우깡'
    4위 농심 '새우깡' (누적매출 1조 5000억 원)
    1971년에 출시된 장수 과자로 진짜 새우가 첨가된 새우 맛 과자로 짭조름한 맛 때문에 술안주로 인기가 있다.

  • 롯데제과 '빼빼로'
    ▲ 롯데제과 '빼빼로'
    3위 롯데제과 '빼빼로' (누적매출 1조 5280억 원)
    1983년에 출시된 빼빼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로 인해 11월 한 달의 매출이 일 년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롯데제과 '자이리톨'
    ▲ 롯데제과 '자이리톨'
    2위 롯데제과 '자이리톨' (누적매출 1조 6799억 원)
    최초로 껌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대용량으로 판매한 것이 특징이다.

  • 오리온제과 '초코파이'
    ▲ 오리온제과 '초코파이'
    1위 오리온제과 '초코파이' (누적매출 2조 3000억 원)
    1974년에 출시해서 올해로 34년이 됐다. 하얀 마시멜로와 초콜릿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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