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점심 식사 비용이 부담된다고 조사됐다. 사람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 비용'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점심 식사 한 끼에 쓰는 비용은 평균 '6,300원'으로 지난해 평균 점심값 5,700원보다 600원 인상되었다. 직장인이 가장 즐겨먹는 점심 메뉴와 선택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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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점심 식사에 쓰는 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5%가 6,000원으로 답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점심 식사에 쓰는 비용으로 나타났다. 이어 7,000원, 8,000원, 5,000원, 7,500원 순이다. '1만 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은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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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선택할 때도 맛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격(27.8%)'을 1순위로 꼽았으며, '그날의 입맛(20.6%)', '맛(20.1%)', '같이 먹는 사람의 추천(16.7%)', '스피드(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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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점심 메뉴 1위는 '백반(54.9%,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뒤이어 '김치찌개(32.8%)', '돈까스(21.6%)', '순대국(19.5%)', '제육볶음(19.3%)', '짜장면(16.7%)', '된장찌개(13.3%)' 등이 있었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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