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복면가왕’ 음악대장,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부르며 7연승

기사입력 2016.04.25 10:02
14주간 복면가왕의 가왕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악대장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가수
  • '복면가왕' 음악대장 공개영상 캡쳐
    ▲ '복면가왕' 음악대장 공개영상 캡쳐
    ‘복면가왕(MBC)’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가왕전에서 다시 승리해 7연승을 거뒀다. 음악대장은 캣츠걸(차지연)을 이기고 처음 우승한 뒤, 테이,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씨스타’ 효린, ‘스피카’ 김보형, 한동근, ‘울랄라세션’ 김명훈 등을 이기고 7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연승에서는 자신이 존경했다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평범하게 읊조리듯 부르던 음악대장은 중반에 전조를 시키면서 옥타브를 올려서 불렀다. ‘슬픈 영혼식’을 부르며 가왕 대결에 올랐던 롤러코스터(김명훈)의 잔잔한 감동을 넘어서는 음악대장의 무대. 결국, 음악대장은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28대 가왕, 7승의 자리를 지켰다. 

  • ▲ 음악대장이 부른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지금까지 음악대장이 불렀던 곡들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1987)’, 신해철의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 빅뱅의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박인수 ‘봄비(1970)’,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대장은 ‘국카스텐’의 하현우라고 예측이 되고 있다. 한동안 가왕의 자리에서 쉽게 내려올 것 같지 않은 음악대장이다. 

  • ▲ 음악대장의 1승 곡‘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
  • ▲ 음악대장의 2승 곡, ’걱정말아요 그대’
  • ▲ 음악대장 3연승 곡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 ▲ 음악대장 4연승 곡 ‘Don't Cry(돈 크라이)’
  • ▲ 음악대장 5연승 곡 ‘봄비’
  • ▲ 음악대장 6연승 곡 '하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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