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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400주년 영국 대문호 셰익스피어, 그는 여전히 살아있다

기사입력 2016.04.22 11:26
  • 사진출처: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
    ▲ 사진출처: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
    23일은 영국의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가 서거한 지 400년이 되는 날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셰익스피어가 남긴 수많은 작품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물며 그의 동료 작가 벤 존슨조차도 "셰익스피어는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만세(萬世)의 시인"이라고 칭했던 것처럼 언어가 있는 한 그는 불멸이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문학적, 극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와 5대 희극인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 밤의 꿈, 십이야, 뜻대로 하세요'를 비롯한 38편의 희곡과 사랑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154편의 소네트(sonnet, 일정 운율을 갖춘 14행시)와 4편의 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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