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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0세 생일을 맞아 영국 체신공사가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기념우표는 여왕과 아들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증손자 조지 왕자까지 왕실 가족 4대가 함께 찍은 사진을 포함해, 여왕의 젊은 시절을 담은 사진을 이용해 제작했다. 각 우표에는 90번째 생일을 뜻하는 '90th BIRTHDAY'가 새겨 져 있다.
1952년 2월 아버지 조지 6세가 갑자기 세상을 뜨자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여왕은 지난해 9월 9일 고조할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1837∼1901년)인 63년 7개월을 넘어서며 영국 최장 재위 군주로 기록됐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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