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장난도 지나치면 화를 불러, 연인 사이 피해야 할 장난 1위는?

기사입력 2018.03.06 10:00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도 지나친 장난은 이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자(33.3%) 보다 여자(48.9%)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장난 때문에 이별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남녀 모두 '연인 사이라도 기분이 상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별을 부를 수도 있는 연인의 장난, 절대 피해야 할 장난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연인의 장난 때문에 이별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남자의 비율은 33.3%, 여자는 48.9%로 나타나 여자가 장난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인의 장난 때문에 이별 생각한 이유에 남녀 모두 '연인 사이라도 기분이 상해서(남 44.0%, 여 42.9%)'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자는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28.4%), 여자는 '장난을 치는 상대가 싫어져서(22.6%)'를 꼽았다.
  • 연인 사이 절대 피해야 할 장난에 남자는 '장난으로 하는 이별 선언(54.4%)'을 가장 기분 나쁜 장난으로 꼽았다. 이어 '장난으로 하는 고백(22.0%)', '외모, 몸매 지적 장난(11.6%)' 순이었다. 여자는 '외모, 몸매 지적 장난(28.5%)'과 '장난으로 하는 이별 선언(28.5%)'을 기분 나쁜 장난 1위로 꼽았고 '장난기 담은 스킨십(24.3%)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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