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세기의 발명품] 꺾어 마실 수 있는 '주름 빨대'

기사입력 2016.04.20 11:36
  •  주름 빨대는 일본의 한 아이의 엄마가 아픈 딸이 누워서도 우유를 마시게 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생각해 냈다.
    ▲ 주름 빨대는 일본의 한 아이의 엄마가 아픈 딸이 누워서도 우유를 마시게 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생각해 냈다.
    주름 빨대는 일본 요코하마의 평범한 주부가 만들어 냈다. 아픈 딸을 간병하던 엄마는 아이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고 싶었지만 빨대가 위로 솟아 있어 아이가 빨지 못하는 것이 속상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누워서 빨대로 편하게 마실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엄마는 수도꼭지에 끼우는 주름 잡힌 호스를 보고 '빨대를 구부리면 아이가 쉽게 빨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주름 빨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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