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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이상민의 냉장고 재료로 홍석천과 김풍이 18개월 만에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요리하는 도시 남자' 이상민은 아마추어 셰프만이 낼 수 있는 상상 이상의 감동이 있는 '쇼 미 더 요리'를 요청했고, 이에 김풍은 '두부딥두부딥'과 홍석천은 '사와디캡 누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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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홍석천 셰프의 '사와디캡 누들'
홍석천은 꾸지뽕, 우메보시를 갈아 넣은 솜땀 소스에 과일, 채소, 삶은 삼겹살과 라면을 한데 버무린 태국식 냉면 '사와디캡 누들'을 요리했다. 먼저 홍석천의 음식을 맛본 이상민은 "솜땀 맛이 난다. 진짜 맛있다"며 "완벽한 솜땀 비빔면이다"고 극찬했다. -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두부딥두부딥'
김풍은 삼겹살과 건새우를 넣고 끓여낸 육수에 얇게 채 썬 연두부를 고명으로 올린 신라탕 스타일의 중식 수프 '두부딥두부딥'을 완성했다. 이상민은 김풍 요리를 맛본 후 "이야~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라진다. 국물이 쓰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매력 있는 맛이다"고 평했다.
우승 선택의 순간 이상민은 홍석천을 선택하며 "꼭 썼으면 하는 태국에서 사 온 재료를 사용했고, 원했던 맛을 내줬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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