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데이트 중 '방귀' 해결 장소 2위 길거리, 1위는?

기사입력 2016.04.18 11:35
연인과 함께 있을 때 생리현상이 나타난다면?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연인 간 방귀나 트림 등 '생리현상을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인과 방귀를 트고 지내는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 1년 정도 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 사이의 생리현상 해결 방법과 해결 장소 등에 대해 알아보자.
  •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 사이 생리현상'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남자는 57.1%, 여자는 68.9%가 '연인과 함께 있으 때 생리현상을 참아야 한다'고 답했다.
  • 연인 앞에서 생리현상을 참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37.1%는 '상대를 배려하는 기본 매너'라고 꼽았다. 이어 '함께 있는 동안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서', '신비감 유지' 때문이라고 답했다.
  • 반대로 '참지 않아야 하는 이유'로는 '사랑한다면 생리현상도 포용해줘야 한다'가 34.2%, '평생 생리현상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가 21.7%, '친밀감 형성' 15.6% 순으로 나타났다.
  • 연인 앞에서 처음 방귀 뀐 후의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자와 여자 모두 '시치미 뚝! 모른 척 행동'고 답했다. 이어 남자는 '앞으로 연인간 생리현상에 대한 자유선언', '조용히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고 답했다. 여자는 '연인에게 사과한다'가 2위, '조용히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를 3위로 꼽았다.
  •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주요 방법은 '화장실'이 3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길거리', '무조건 참는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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