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대한제국 황실 가족은 어떻게 살았을까? 문화가 있는 날 역사 탐방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6.04.14 16:55
  • 황실 가족사진(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비, 덕혜옹주) /사진=문화재청
    ▲ 황실 가족사진(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비, 덕혜옹주) /사진=문화재청
    불과 100여 년 전까지도 존재했던 대한제국 황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어땠을까?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관리소는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7일과 5월 25일 대한제국 역사 탐방 프로그램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한다.

    자주적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대한제국과 황실 가족의 생활상에 대한 공감의 폭을 높여 대한제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제국 관련 시청각 자료를 보며 고종‧순종 등 황실 가족들에 대한 강연과 대한제국이 선포된 덕수궁 석조전 관람, 대한제국 황실 가족의 마지막 안식처인 ‘홍릉과 유릉’ 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4월 행사는 4월 15일부터, 5월 행사는 5월 13일부터 조선왕릉관리소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각 일 오후 1시부터 6시간의 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02-3700-1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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