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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오 '검사외조' vs. 최현석 '파니니 안파니'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90년대 스타 가수 김원준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예비신부를 위해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요리 '예랑이가 샌드위치 만들었Show!'를 부탁했고, 이에 이찬오는 '검사외조'를, 최현석 '파니니 안파니'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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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이찬오 셰프의 '검사외조'
이찬오는 장조림, 멸치볶음을 넣은 스크럼블을 식빵에 말아 구운 샌드위치에 슈크림과 딸기를 곁들인 도시락 '검사외조'를 완성했다. '검사외조'를 맛본 김원준은 "너무 묘하다. 맛보지 못한 맛이다"며 "장조림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장조림이 게맛살스럽게 씹힌다. 처음에는 시각적인 효과가 좋았고, 후각에서 미치는 것 같았고 미각에서 기가 막히다"고 극찬했다. -
- ▲ [15분 레시피] 최현석 셰프의 '파니니 안파니'
최현석은 속을 파낸 롤빵에 채소튀김을 넣고 구운 파니니와 참치 샐러드를 넣은 롤 샌드위치 도시락 '파니니 안파니'를 선보였다. 롤 샌드위치를 맛본 김원준은 "경험해본 맛이다"라고 짧게 평했지만, 파니니를 맛본 후 "미친 맛이다. 좋아하는 채소의 아삭함과 빵의 부드러움이 입을 감싼다"고 평했다.
김원준은 최종 우승 선택은 최현석이었다. 김원준은 "두 요리 모두 선물 같은 느낌이었다. 이찬오 셰프의 요리는 생일 선물 같았고, 최현석 셰프의 요리는 결혼 선물은 느낌이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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