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광수부터 유아인까지 '태양의 후예'를 빛낸 특별 출연 배우는?

기사입력 2016.04.12 07:56
이광수부터 유아인까지 '태양의 후예'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에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들은 제작진 또는 배우와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앞으로 2회만을 남긴 '태양의 후예'에 특별 출연으로 드라마를 더욱 빛내준 배우들을 알아보자.
  • 배우 이광수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 배우 이광수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1회 이광수

    송중기의 절친으로 유명한 이광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서 사격 게임장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다. 이광수는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이 총을 만지자 "군대에서 쓰던 거라 아저씨들 그렇게 만지면 안 된다"며 등장했고, 유시진과 서대영의 특전사 사격 실력에 놀라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 배우 이종혁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 배우 이종혁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2회 이종혁

    이종혁은 극 중 유시진(송중기)의 전우로 출연했다. 이종혁은 김은숙 작가의 '신사의 품격' 주연배우로 출연한 인연으로 섭외되었다. 유시진이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를 구하던 중 이종혁은 목숨을 잃었다. 이종혁은 유시진에게 전우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이자 군인의 신념을 일깨워준 인물로 등장했다.

  • 배우 류화영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 배우 류화영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4회 류화영

    류화영은 남자친구였던 서대영(진구)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여자로 출연했다. 서대영과 윤명주(김지원)를 이어준 중요한 역할한 인물로 등장했다.

  • 배우 유아인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 배우 유아인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영상 화면 캡쳐
    13회 유아인

    배우 유아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함께 찍은 송중기, 같은 소속사 송혜교와 모두 절친한 사이지만 이번 출연은 송혜교의 섭외로 이루어졌다.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이 해성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독립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행 대출 상담 직원은 바로 유아인. 유아인은 본명인 엄홍식으로 등장해 까칠한 은행원 연기를 펼쳤다.

  • 배우 박준금, 남기애, 성기윤, 이재용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 배우 박준금, 남기애, 성기윤, 이재용 / 사진=KBS '태양의 후예'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12회 성기윤과 13·14회 이재용

    성기윤과 이재용도 출연했다. 성기윤은 국민의 안전을 먼저 걱정하는 워너비 대통령 역으로 등장했고, 이재용은 북한의 국가 안전보위부장으로 나와 완벽한 북한 억양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7·11회 박준금과 13회 남기애

    이치훈(온유) 엄마로 등장한 박준금과 강모연(송혜교)의 엄마로 등장한 남기애.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박준금은 하나 뿐인 아들 치훈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고, 강모연의 어머니로 등장한 남기애는 딸의 남자친구 유시진(송중기)과 딸의 집에서 마주치는 장면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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