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남녀의 깨끗한 피부 관리! 미세먼지 세안법

기사입력 2018.01.15 09:39
각종 유해물질이 가득한 미세먼지는 대도시에 많다. 미세먼지의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피부염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키며 피부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는 어떻게 닦아내는 것이 좋을까? 자극 없이 깨끗하게 미세먼지를 닦아낼 수 있는 미세먼지 세안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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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 세안법

    모공에 쌓이기 쉬운 미세먼지는 거품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 풍성하게 낸 거품을 손가락 끝에 올려놓고 얼굴을 마사지하듯 둥글게 문지르면 되는데, 거품 입자가 고울수록 더 효과적이다.

    거품 세안의 효과를 높이려면 세안 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마지막 헹굼 물은 찬물을 이용해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제거에는 알칼리성 세안제보다 약산성 제품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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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산수 세안법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탄산수로 얼굴을 헹궈주는 세안법으로, 탄산의 기포가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탄산수는 물과 1:1 비율로 섞은 것으로, 물에 희석한 탄산수에 10~20초 정도 얼굴 전체를 담갔다 빼면 된다. 얼굴에 묻은 탄산수는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탄산수 세안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뿐 아니라 피부 탄력도 높여주지만,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따끔거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에 맞춰 횟수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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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세안법

    소금은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해독 및 항생효과가 있어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소금 세안법은 폼 클렌징에 소량의 소금을 섞어 얼굴의 T존, O존, U존 순으로 마사지하듯 닦아내는 것이다. 소금은 입자가 굵고 쓴맛이 날수록 세정력이 높지만, 피부가 상하기 쉬워 입자가 고운 소금을 선택해 부드럽게 살살 닦아준다.

    피부 자극을 줄이려면 소량의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녹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물로 얼굴을 닦은 후에는 맑은 물로 얼굴을 헹궈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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