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천수는 이날 '스페인 대첩'이라는 주제로 힘들었던 스페인 생활을 견디게 해주었던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요청했다. 샘킴은 살치살과 파프리카 소스를 이용한 '레알 만두리드'를, 최현석은 강황과 해산물로 선보인 스페인 전통요리 '오필승 파에야'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샤프란 대신 강황과 토마토 주스로 색과 향을 낸 스페인식 해산물 파에야 '오필승 파에야'를 완성했다.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최현석은 "무이 부에노(매우 맛있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맛이 파에야 맛이 난다. 이 시간에 만든 것이 최고의 맛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천수는 샘킴을 선택했고, 선택 이유에 대해 "스페인 대첩인 만큼 맛으로 선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