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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면가왕] 8대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이정'

기사입력 2016.04.01 17:35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모든 국민이 다 아는 비밀'이라고 말할 정도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8대 복면가왕전에 혜성처럼 나타는 가수는 '노래왕 퉁키' 이정이었다. 이정은 1라운드에서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냉혈인간 사이보그' 가면을 쓴 김태균과 불렀다.

  • ▲ [1라운드] 노래왕 퉁키 VS 냉혈인간 사이보그! '달빛 창가에서'
    김태균을 꺾고 올라온 2라운드에서 이정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을 불렀다. 1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날카로운 고음의 가창력을 보여준 그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 ▲ [2라운드] 8대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 나를 슬프게하는 사람들
    3라운드에서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불렀다. 잔잔한 도입부에 이은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주며 무대를 사로잡은 그는 가왕 자리를 위협했다.
  • ▲ [3라운드] 노래왕 퉁키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한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방어전 곡으로 '한 오백 년'을 가지고 나와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그가 가요, 성악 뿐 아니라 판소리나 민요까지도 소화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일부에서는 김연우가 자진 하차하기 위한 선곡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 [8대 가왕 방어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한 오백 년
    8대 복면가왕 자리는 '노래왕 퉁키' 이정이 차지했고, 수많은 화제를 낳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 ▲ 드디어 밝혀지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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