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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가수 거미가 쇼맨으로 출연해 '가왕 빅매치'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 당시 인기 밴드였던 '러브홀릭'과 고유진, 고성진, 김우디로 구성된 완전체 록밴드 '플라워'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 '플라워'는 3집 히트곡 'Endless'를 고유진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노래해 무대를 사로잡았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 '러브홀릭' 보컬 지선은 여전히 달콤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방청단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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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송] 남자들의 영원한 애창곡, 플라워 'End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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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지연의 애절한 오케스트라 버전 '2016 Endless' ♪
먼저 무대에 오른 유희열 팀의 차지연은 감미롭고 애절한 록발라드 원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의 웅장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역주행송 '2016 Endless'를 불렀다. 또 차지연 특유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
- ▲ [슈가송] hah hi ho love~ 러브홀릭 'Love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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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의 역주행송 '2016 Loveholic' ♪
이어진 유재석 팀의 쇼맨 거미는 보컬의 독특한 음색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였던 '러브홀릭' 원곡을 재즈,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이 다양한 멀티 네오 소울로 재해석해 불렀다.
방청단의 투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애잔함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2016 Endless'를 탄생시킨 차지연이 속한 유희열팀이 4표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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