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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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2015년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초대 복면가왕은 '자체 검열 모자이크'라는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EXID의 '솔지'였다. 솔지는 1라운드에서는 '손대지마(원곡: 에일리)'를 듀엣으로 함께 부른 개그우먼 신보라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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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운드] 복면가왕 EXID 솔지, 신보라 - 손대지마 (2015 설특집 다시보기)
2라운드에서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부르고 가수 홍진영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
- ▲ [2라운드] 복면가왕 EXID 솔지 - 가수가 된 이유 (2015 설특집 다시보기)
3라운드 결승전에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불러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깃털 달린 오렌지' 뮤지컬 배우 김예원을 꺾고 초대 가왕에 올랐다. -
- ▲ EXID 솔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이후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 '복면가왕'에 초대 가왕으로 특별 출연해 '마리아'를 불러 '자체 검열 모자이크'가 아닌 '자체 발광 모자이크'라고 불리기도 했다. -
- ▲ [정규 복면가왕 특별출연] 돌아온 자체발광 모자이크! EXID 솔지의 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