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예로부터 한국인은 산과 친숙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등산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명산들을 종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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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의 화왕산은 험준한 산으로 특히 봄철 진달래와 가을철 억새가 유명하다. 봄이면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화왕산성 주위의 비탈과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일대가 분홍빛으로 물든다. 가을이면 사람 키 높이를 훨씬 넘는 억새가 6만여 평의 대평원을 수놓는다.화왕산은 용암의 분출로 형성된 화산으로 정상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화왕산성이 있으며, 보물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관룡사가 있다. /자료 출처: 산림청, 대한민국 구석구석지역: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일대높이: 757.7m추천 계절: 봄, 가을산행 시간: 2~5시간 이상난이도: 초급·중급추천 코스:①자하곡매표소→ 체육공원→ 전망대→ 산불감시초소→ 배바우→ 헬기장→ 서문→ 화왕산정상(총 1시간 50분)②옥천매표소→ 관룡사→ 청룡암→ 구룡산삼거리→ 관룡산(754m)→ 옥천삼거리→ 허준세트장→ 동문→ 화왕산(총 2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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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권연수 기자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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