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1위… '태양의 후예' 2위

기사입력 2016.03.23 17:25
  • MBC '무한도전'이 18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 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13.0%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각 멤버들이 광화문, 노량진, 여의도, 대학로, 신촌으로 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나쁜 기억 지우개' 편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위는 방송 한 달 만에 선호도 12.3%를 기록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으로 방영 전 부터 이슈가 된 '태양의 후예'는 극한 상황에 처한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새로운 화제를 낳으며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2일에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을 통해 공조하며 오래된 미제 사건을 해결해가는 드라마로 3위를 차지했고, 50부작의 대장정을 끝낸 '육룡이 나르샤'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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