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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남편 찾기가 '어남택'으로 마무리되면서 류준열의 팬들은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특히 극중 류준열이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고백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답답해했던 팬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사이다' 광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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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투싼' 광고에서 류준열은 고백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탓하며 급하게 자동차를 몰아 덕선이가 있는 콘서트 현장을 찾아가 그녀의 팔을 낚아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자동차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그가 고백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덕선이(혜리)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응답하라 1988' 콘서트 씬에서의 덕선의 복장이었던 체크무늬 상의에 삼선 줄무늬 슬리퍼를 재연해 그녀가 덕선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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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본 '어남류' 팬들은 마치 '사이다'를 마신 듯 시원하다며 현대자동차 광고에 감사해했다. 특히, 마지막 광고 카피는 '가자! 덕선(Tuc-son)'으로 자동차 이름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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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싼(TUCSON)]투싼 FEVER_Viral
- 정신영 shinos@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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