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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net '위키드' 5회에서는 어린이들이 각자 다른 팀 어린이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바람의 빛깔'을 불러 화제가 된 '제주 소년' 오연준과 '감성 소녀' 박예음이 팀을 이뤄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불러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오연준과 박예음을 지도한 타이거 JK는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아버지의 암 발병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고칠 방법이 있을 텐데 내가 모자라서 방법을 못 찾는 거라 생각해 자책을 많이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오연준과 박예음 팀은 GIVE(기부) 듀엣 미션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로 600점을 돌파해 어린이 전과 전집을 획득했다.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 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 국민 동심 저격 뮤직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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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준&박예음 ‘천개의 바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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