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의 세계에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은 종종 대중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는다. 특히 연예계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동료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옷과 같은 구두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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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배우 김지원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2015년 10월 29일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김지원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오프숄더 니트톱에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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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브이 네크라인의 오프숄더 니트톱에 플레어스커트로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귀걸이, 목걸이와 긴 생머리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원은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 니트톱에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했다. 악세서리 없이 수수한 메이크업과 단정한 헤어 스타일, 블랙 스트랩 하이힐로 세련되고 우아한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사진= 조선일보일문판 라이프팀 ek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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