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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나리·진달래·벚꽃 전국 개화 예상 시기

기사입력 2016.03.09 10:08
서울 봄꽃 개화 시기… 개나리 3월 27일, 진달래 3월 27~28일, 벚꽃 4월 7일 예정
  • 기상청이 올해부터 봄꽃 개화·가을 단풍 예상 시기, 김장 적정 시기 등 '계절기상정보'에 대한 정보 생산과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민간에 이양한다고 밝히면서, 기상업체 웨더아이와 케이웨더가 2016년 전국 봄꽃(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 시기 정보를 발표했다.

    봄꽃의 개화 시기는 변동이 심한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이 기간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이 개화 시기에 영향을 준다. 또한 개화 직전의 날씨 변화에 따라 개화예상 일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표된 개화 예상 시기는 수정될 수 있다.

  • 사진출처: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 웨더아이
    ▲ 사진출처: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 웨더아이
    웨더아이가 발표한 '개나리' 개화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4일, 중부지방은 3월 23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진달래 개화 예상 시기/ 웨더아이
    ▲ 사진출처: 진달래 개화 예상 시기/ 웨더아이
    웨더아이가 발표한 '진달래' 개화는 3월 16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8∼28일, 중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 사진출처: 개나리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케이웨더가 발표한 '개나리' 개화는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5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30일이 되겠으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진달래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 사진출처: 진달래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케이웨더가 발표한 '진달래' 개화는 3월 18일 서귀포 및 통영, 부산 등 경남 남해안 지역부터 시작되어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 3월 27일~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벚꽃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 사진출처: 벚꽃 개화 예상 시기/ 케이웨더
    봄철을 대표하는 '벚꽃'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5일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일~31일, 중부지방은 4월 1일~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로 예상된다고 케이웨더가 발표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서울은 4월 7일 개화하여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웨더아이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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