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인 시간당 소득은 독일의 '절반'…OECD 국가 중 22위

기사입력 2016.02.23 17:23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최근 '일자리의 질'에 관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시간당 평균 소득은 2013년 현재 14.6달러로 2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룩셈부르크로 35.7달러, 2위는 네덜란드로 35달러였다. 이어 3위는 스위스(33.5달러), 4위는 노르웨이(31.9달러), 5위는 덴마크(31.6달러), 6위는 독일(31.2달러)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11위로 26.4달러, 영국은 16위로 22.1달러였으며 일본은 19.6달러로 20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1시간을 일하고 버는 돈은 독일의 절반 수준으로 OECD 33개국 가운데서는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PPP는 OECD가 각국의 물가와 환율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것이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나라는 2013년 기준이며 일부 나라의 통계는 2010~2012년 것이어서 경우에 따라선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더 낮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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