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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순? 학벌 좋을수록 ‘삶의 만족도’ 높다

기사입력 2017.11.28 10:39
학력과 출신 대학의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고, 취업 시 '차별 경험'도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상투적인 표현이 되었음을 반증한 것이다. 이는 고학력·학벌 추구 성향이 소득 차이로 이어져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력 차이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 취업 시 차별 경험률을 알아보자.
  • 학력 수준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상위권대 출신은 만족한다는 비율이 54.0%로 나타났다. 이어 중상위권대는 46.4%, 중위권대는 42.4%, 기타 4년제대는 46.2%를 기록해 상위권대 외 대졸자들은 대체로 비슷했으나 전문대졸은 35.1%, 고졸은 28.8%, 중졸 이하는 23.1%로 떨어졌다.
  • 학력 수준에 따른 취업 시 '차별을 경험한 적 있는가'에 중졸 이하 비율은 23.0%, 고졸은 18.7%, 전문대졸은 19.1%였다. 반면 중상위권대는 8.3%, 상위권대 출신은 7.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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