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슈가맨' 치타·강남 '학교를 안 갔어' vs. 유성은·트루디 '많이 많이'

기사입력 2016.02.17 11:28
  •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화면캡쳐
    ▲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화면캡쳐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은 '흥'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구피와 량현량하가 출연해 90년대 댄스 음악과 추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쇼맨으로 '언프리티 랩스타'의 우승자 치타와 트루디, 가수 강남과 유성은이 만나 힙합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나섰다.

    량현량하의 슈가송은 그들의 데뷔곡 '학교를 안 갔어'. 유희열팀 쇼맨을 맡은 치타와 강남은 량현량하의 히트곡 '학교를 안갔어'를 2016년 버전으로 바꿔 불렀다. 강남의 노래와 치타의 자작한 랩을 더해 재해석 되었고, 손발이 척척 맞는 '칼군무'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 ▲ 강남 & 치타 '2016 학교를 안 갔어' ♪
  • ▲ [희열팀] 슈가송 량현량하 '학교를 안 갔어' ♪
  • 유재석 팀의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은 구피의 '많이 많이'를 기존 댄스 힙합 장르인 마이애미 베이스에서 전자음악과 R&B로 바꾸어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쇼맨으로 출연한 유성은은 '많이 많이'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여기에 트루디의 자작랩이 더해져 무대를 뜨겁게 만들었다.

    그 결과 치타와 강남은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최종 투표에서 57대 43으로 유희열 팀에 승리를 안겼다.

  • ▲ 유성은 & 트루디 '2016 많이 많이' ♪
  • ▲ [재석팀] 슈가송 구피 '많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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