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예로부터 한국인은 산과 친숙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등산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명산들을 종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블랙야크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찾아보자.
축령산
지역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전남 장성군 서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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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622m |
추천 계절 | 봄, 여름, 가을 |
산행 시간 | 1시간~3시간 미만 |
난이도 | 초급·중급 |
추천 코스 | ①임종국기념비→축령산 정상(팔각정)→비단능선→편백나무숲→우물터(총 1시간 30분) |
특징 | 축령산은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생의 숲이 널찍하게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성에서는 편박나무숲 기슭을 축령산이라 부르고 고창 문수사에서는 청량산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편백나무숲은 피톤치드라는 특유의 향을 내뿜어 산림욕의 최적 장소이다. 피톤치드가 활발하게 생성되는 시간은 오후 1시~3시 사이다. /자료 출처: 산림청, 장성 축령산휴양림 |
- 편집= 권연수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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