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설 특집 일반인 참여 노래 경쟁 무대 - (1)'판타스틱 듀오'

기사입력 2016.02.11 11:13
국내 최고 가수들이 일반인과의 듀엣 및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무대
박명수, 임창정, 장윤정, 김범수 참여, 김범수와 김다미 듀오 우승
슈퍼스타K, K팝스타 등 가수를 꿈꾸는 일반인들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설 특집에 다양한 일반인 참여 가요제가 풍성했다. 신의 목소리(SBS), 판타스틱 듀오(SBS), 듀엣가요제(MBC) 등을 통해 가수만큼 실력을 뽐낸 일반인 아마추어 가수들과 기성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보자.
  • 김범수와 김다미의 '끝사랑', 공개 영상 캡쳐
    ▲ 김범수와 김다미의 '끝사랑', 공개 영상 캡쳐
    기성 가수들이 일반인과 함께 무대에 서 노래하는 ‘판타스틱 듀오 –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는 다양한 오디션 참여자 중 가수와 함께 노래할 3명의 참가자가 우선 선택되고, 가수와 그 3명의 참가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가수가 자신과 함께 노래할 최종 1명을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듀오’란 프로그램 제목처럼 가수 자신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참가자를 선택해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야 하는 가수들은 최종 선택에 신중함을 보였다. 

    가수들이 일반인과 듀엣뮤대를 펼치고 그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하는 형태로 진행된 ‘판타스틱 듀오’는 우승하면 일반인 참가자에게 한국음악실연자협회(저작권 보호 관련 협회)에 등록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기성 가수와 일반인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 ▲ 김범수와 김다미의 '끝사랑' 영상
    박명수는 4명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포쌤’과 함께 ‘바보에게 바보가’, 임창정은 SNS에서 이미 알려진 배달더맥스란 일반인과 ‘소주한잔’을, 장윤정은 칠순이 넘은 택시기사와 ‘초연’을, 김범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어묵소녀 김다미와 ‘끝사랑’을 불렀다. 

    어린 나이에도 파워플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김다미는 김범수와의 듀엣무대에서 김범수의 공명을 뚫고 나왔다는 평을 들으며 ‘판타스틱 듀오’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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