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예로부터 한국인은 산과 친숙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등산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명산들을 종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블랙야크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찾아보자.
-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 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은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내용 출처: 산림청지역: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원동,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의왕시높이: 873m추천 계절: 봄, 여름, 가을산행 시간: 1시간~2시간 30분 미만난이도: 초급·중급추천 코스:①원터골 입구→원터골 약수터→깔딱고개→헬기장→매봉(총 1시간 20분)②개나리골 입구→옥녀봉→산토끼 옹달샘→헬기장→매봉(총 2시간 10분)
-
-
- 편집=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