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나 아직 아줌마 아니거든!" 미혼남녀 가장 듣기 싫은 호칭은?

기사입력 2018.01.01 07:54
미혼남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도 서글픈데 호칭마저 아저씨, 아줌마로 불리는 것은 더욱 서럽다.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만 아직은 준비가 안 됐다. 남녀 나이와 관계없이 어떤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 가장 싫은지,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아보자.
  • 미혼남녀 가장 듣기 싫은 호칭에 남자의 62%는 '아저씨', 여자의 77%는 '아줌마'를 꼽아 압도적이었다. 이어 남자는 '삼촌(16%)', '총각(15%)', '학생(7%)'이라 답했고, 여자는 '이모(10%)', '새댁(7%)', '학생(6%)' 순이었다.
  •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해 남자 56%는 '별 생각 없다'고 답했지만, 여자 58%는 '정말 싫다'고 답해 나이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한 노력에 남자 38%는 '패션'을, 여자 54%는 '피부관리'를 가장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자는'피부관리(23%)', '헤어스타일(19%)', 여자는 '패션(26%)', '헤어스타일(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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