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무한도전', 16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기사입력 2016.01.29 09:07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14.2%로 1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2016년 1월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순위별로 정리했다.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6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했다.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에서 '무한도전'이 선호도 14.2%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무한도전'은 '공개수배' 특집으로 현직 경찰과의 추격전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무도 특유의 정서로 충만했던 '우주특집-마션'에서는 올해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 실제 훈련 도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은 선호도 9.8%를 기록, 2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1988년 서울 쌍문동 골목 다섯 가족의 소소한 일상은 시청자들의 추억을 되살리며 복고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끌었다.

    '무명'의 실체가 밝혀지고 대업에 앞서 각 세력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가 5.2%로 3위, KBS2 '부탁해요, 엄마'가 4.6%가 4위. MBC '내 딸, 금사월'이 3.7%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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