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2015년 연평균 독서율 성인 65.3%, 학생 94.9%… 책 읽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6.01.26 17:38
지난 1년간 1권 이상 일반도서(참고서, 만화, 잡지 제외)를 읽은 사람의 비율은 성인 65.3%, 학생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9.1권)은 2013년에 비해 0.1권 감소했다. 한국인의 독서율과 OECD 국가의 독서율을 비교해 보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꾸준히 독서를 하는 이유와 선호하는 분야의 도서를 알아보자.
  • 성인과 학생의 연평균 독서율을 비교하면, 2015년 독서율은 성인 65.3%, 학생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에 비해 성인은 6.1%, 학생은 1.1%가 감소한 수치다.
  • 성인 1인당 연간 독서량은 평균은 9.1권으로 지난 2013년 9.2권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 2008년 11.9권보다 2.8권 줄었으며, 독서량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5세 이상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를 토대로 분석한 '해외 주요국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책과 만화를 포함한 독서율에서 한국은 74.4%로 조사돼 OECD 평균인 76.5%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이(성인 기준) 책을 읽는 이유는 '새로운 지식/정보(23.1%)'를 얻기 위해서 독서를 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이어 '교양/인격 형성(18.5%)', '위로와 평안(15.6%)', '시간 보내기(12.5%)' 순이었다.
  • 성인의 종이책 선호 분야로는 '문학(시, 일반소설, 수필 등)'이 2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르소설(추리, 로맨스, 판타지, 무협, 공상과학 등)(12.8%)', '취미, 여행, 건강(11.5%)', '철학, 종교(9.9%)', '경제, 경영(5.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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