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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문채원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고기 마니아인 문채원은 본인도 깜짝 놀랄 '소.고.기. 요리'를 요청했고 최현석은 '채끝과 당근'을, 홍석천은 '명란 대파주이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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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레시피] 최현석 셰프의 '채끝과 당근'
최현석은 얇게 두드린 채끝등심을 레드 와인으로 졸인 다음 당근 퓌레를 곁들여 먹는 '채끝과 당근'을 완성했다.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문채원은 "어떻게 이러지. 저한테 약간 추억이 (있었던 요리다).."며 "외국 여행 갔을 때 특별한 날 스테이크를 먹었었는데, 그때 그 맛이랑 되게 비슷하다"고 입을 열었다. 문채원은 "신기한 게 왜 빵맛이 나냐. 바게트 빵 반으로 쪼갰을 때 나는 향기가 난다"고 덧붙였다. -
- ▲ [15분 레시피] 홍석천 셰프의 '명란 대파주이소'
홍석천은 채끝등심을 대파로 돌돌 말아 구운 다음, 매콤한 명란으로 속을 채운 삶은 양배추롤을 곁들인 '명랑 대파주이소'를 선보였다.
홍석천의 요리를 본 문채원은 "퓨전 한식 같다"며 "(아까의 음식과)되게 다른 맛이다. 이상하게 엄마 맛이 나는 거 같다"고 평했다.
문채원의 선택은 최현석이었다. 문채원은 "제가 빵을 좋아해서 먹고 싶은데 먹으면 소화가 안 돼서 피하는 건데, 빵 맛이 나니깐 대리만족이 됐다. 그런데 만약에 맥주가 있다면 홍석천의 요리를 선택했을 것이다"라며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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