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골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정태영작가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루벤과 올미갤러리에서 순차로 두 번 열린다.
정태영 작가는 “우리의 삶,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황토적인 시골 풍경과 연기가 나는 집은 그 안의 따뜻한 온정과 과거 어머니, 아버지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일하는 오전보다 조금의 여유가 있는 오후의 풍경이 우리의 인생과 닮았다. 이것이 우리 삶, 인생의 흔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정태영 작품전 ‘삶-오후’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추수가 끝난 농촌의 풍경에서부터 눈 내린 시골, 싱그러운 봄의 들꽃, 그리고 푸른 여름의 계곡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삶-오후’, ‘삶-귀로’ 등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아카데미회장 정태영작가의 전시는 1월 6일부터 12일 갤러리루벤(02-738-0321) 대관전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는 올미갤러리(02-733-2002) 초대전으로 만날 수 있다. 관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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